“너무 무서워”…야간 택배 아르바이트 도전 배우 최강희, 무슨일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9. 26.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최강희가 야간 택배 아르바이트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25일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에는 '일한 만큼 돈 버는 직업(퀵플렉스 택배 배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강희는 야간 택배 알바에 도전하면서 "사실 이 채널을 하면서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알바였다"고 말했다.

택배 일을 하던 최강희는 문득 "최근에 고양이 모래 10포 시킨 것이 너무 죄송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최강희가 야간 택배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배우 최강희가 야간 택배 아르바이트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25일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에는 ‘일한 만큼 돈 버는 직업(퀵플렉스 택배 배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강희는 야간 택배 알바에 도전하면서 “사실 이 채널을 하면서 제일 먼저 하고 싶은 알바였다”고 말했다. 새벽 인천 지역 퀵플렉스 팀장과 함께 야간 알바에 투입된 최강희는 엘리베이터 없는 5층 빌라를 신속하게 오르내리는 택배 기사를 보고 감탄했다.

이에 대해 택배기사는 “계단에서 왜 뛰는 지 아느냐”라고 물은 뒤 “뛰어야 안 힘들다”고 말했다.

모든 배송지를 함께 한 최강희는 어두운 주택가 골목 구석에 놓은 프레시백을 회수하려다 “너무 무서워”라고 소리치며 “여자분들이 혼자하기 무섭겠다”고 말했다.

택배 일을 하던 최강희는 문득 “최근에 고양이 모래 10포 시킨 것이 너무 죄송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택비 기사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직접 체험을 했기 때문이다.

영상 속 택배 기사는 “120kg 친구가 85kg이 되서 나가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힘들다는 의미다.

최강희는 끝으로 “솔직히 재미 있다. 제 체질에 맞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강희는 ‘영화가 좋다’ 새 MC로 발탁됐다. 지난 24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배우 최강희가 매주 토요일 오전 방송되는 KBS2 영화정보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최강희가 데뷔 29년 만에 처음으로 맡는 고정 예능이다.

최강희는 ‘달콤, 살벌한 연인’, ‘내 사랑’, ‘미나 문방구’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지식을 쌓은 만큼, 해박한 정보로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할 전망이다.

최강희는 현재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 DJ로 활약하며 다양한 세대의 공감과 호감을 사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