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유회승 무대 당일 취소…이틀째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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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무대를 하러 시상식에 참석했던 유회승이 영문도 모른채 무대를 취소당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무대 중간에 광고가 삽입되었고, 유회승의 무대는 공연 직전 취소 통보를 받았다.
영문도 모른채 무대를 하지 못하고 퇴근해야했던 유회승은 "아침부터 나 만나러 온 친구들이 계속 기다렸을 텐데 제대로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고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 사과를 건넸으나 정작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사과도 상황 설명도 없이 "확인중"이라며 이틀째 답을 회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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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가 개최됐다.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는 48개국 346편의 드라마가 참석,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날 예고됐던 축하무대 면면도 화려했다. 엔믹스와 제로베이스원, 엔플라잉 유회승의 무대가 준비됐던 것. 그러나 정상적으로 무대가 송출된 것은 엔믹스 뿐이었다. 제로베이스원은 무대 중간에 광고가 삽입되었고, 유회승의 무대는 공연 직전 취소 통보를 받았다.
엔플라잉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금일 예정된 ‘SBS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24’ 축하공연은 현장딜레이 상황으로 인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는 글을 올려 팬들에게 상황을 알렸다. 유회승 역시 팬들에 “나도 자세하게는 모른다”면서 “그냥 내 순서여서 무대 뒤에 있었는데 급하게 무대가 사라졌다고, 내 순서 건너 뛰었다고 듣고 급하게 다시 퇴근했다. 내가 섣부르게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밝혔다.
영문도 모른채 무대를 하지 못하고 퇴근해야했던 유회승은 “아침부터 나 만나러 온 친구들이 계속 기다렸을 텐데 제대로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고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 사과를 건넸으나 정작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사과도 상황 설명도 없이 “확인중”이라며 이틀째 답을 회피하고 있다.
취소 공지가 나온 이후 SNS 등에는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에 “상황을 설명해달라”는 팬들의 요구글이 빗발치고 있다. 그러나 조직위원회 측은 지난 25일 오후 9시께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골든버드상 수상 ’동조자‘ 박찬욱의 감동적인 소감부터 송강호, 김혜윤 등 전 세계 별들의 축제 성료”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는 내면서도 이와 관련한 입장은 내지 않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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