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戰, 거의 완료…호르무즈 해협 미국이 통제"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의 끝을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나긴 전쟁의 늪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컸지만, 조금 전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거의 완료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에 국제유가는 크게 안정됐고 뉴욕증시도 방향을 급하게 상승세로 틀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 먼저 확인합니다.
오수영 기자, "전쟁이 거의 완료됐다"…곧 끝난다는 건가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간 9일 "전쟁이 거의 완료됐으며, 상당히 그렇다"고 미 CBS 방송과의 통화에서 밝혔습니다.
이어 "이란은 해군도 없고, 통신도 없고, 공군도 없다"면서 미국은 자신이 애초 예상한 4~5주 일정에서 "매우 크게 앞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전쟁이 곧 끝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쟁을 끝내는 시점은 전적으로 내 생각에 달려 있다.
다른 누구도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쏠 건 다 쐈다"면서 "그 어떤 약삭빠른 행동도 시도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고, 안 그러면 그 나라는 끝장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앵커]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해 통제하는 방안도 언급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장악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선박들이 해협을 통과해 이동하고 있다"며 "미국이 이곳 해협 문제와 관련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밝혔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공격을 가하고 있는 이란을 향해서는 해협을 방해할 경우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앵커]
이에 앞서 어제(9일) 이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NBC 방송과의 통화에서 이란이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후계자로 그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한 데 대해 "큰 실수"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그것이 지속될지 모르겠다"고도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속성 문제를 거론하면서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마저 제거하기 위한 참수 작전에 나설지 여부도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와 친 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모즈타바에 충성을 맹세하면서 결사옹위를 선언했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이란戰, 거의 완료…호르무즈 해협 미국이 통제"
- 李 "100조 시장안정 확대 논의"…靑 "석유 최고가격제 이번주 시행"
- "트럭 몰기 겁나네"…기름값 폭주에 멈춰 선 택배차
- 제미나이 1년에 단돈 만원?…AI구독권 거래 주의보
- 하지말라더니…트럼프, 넷플릭스·워너 인수전 중 회사채 샀다
- '반값 반포' 떴지만 20억 있니?…결국 금수저 전용
- 앤트로픽, '공급망위험' 지정에 美정부상대 소송
- 커지는 S의 공포…"올해 美 경기침체 확률 35%"
- 배당주, 전쟁 피난처 급부상…고배당하면 세금도 깎아준다
- 트럼프 종전 발언에 뉴욕증시 상승 전환…나스닥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