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별사] "협동 재미 쏠쏠"…그리프라인 '팝유컴' SNF 체험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겜별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게임들이 쏟아져 무엇을 플레이해야 할지 모를 게이머들을 위한 게임 리뷰 코너입니다.
'팝유컴'은 우주를 배경으로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미지의 생명체 '팝유'의 침입을 막아내는 것을 주된 스토리로 하는 2인 협동 게임이다.
꼭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매칭이 가능한 점은 '잇 테이크 투'와 같이 협동을 강제하는 게임에서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춰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매치' 퍼즐로 진행되는 어드벤처, 각 색에 맞춘 2인 플레이 재미
'겜별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게임들이 쏟아져 무엇을 플레이해야 할지 모를 게이머들을 위한 게임 리뷰 코너입니다. 새로 출시됐거나 추천할 가치가 있는 게임들을 가감 없이 감별해 전해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명일방주'의 개발사로 잘알려진 그리프라인은 지난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NF)'에 신작 '팝유컴'의 체험판을 출품했다.
'팝유컴'은 우주를 배경으로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미지의 생명체 '팝유'의 침입을 막아내는 것을 주된 스토리로 하는 2인 협동 게임이다. 이번 체험판에서는 7개의 다양한 특색을 지닌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었다.
2인 협동을 지향하는 만큼 한 기기로 플레이하는 '로컬 협력'을 지원하는데, 온라인 매칭도 가능하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꼭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매칭이 가능한 점은 '잇 테이크 투'와 같이 협동을 강제하는 게임에서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춰준다.
게임의 기본적인 진행 방식은 '3매치'이다. 두 명의 이용자가 각각 빨강과 노랑, 초록과 파랑 등 배정된 색을 토대로 같은 색상을 맞춰 전투와 퍼즐을 풀어나가는 형태다.
기본 무기인 '레인보우 런처'를 통해 적인 '팝유'를 쏴서 같은 색상을 3개 이상 모으면 그 덩어리를 파괴하는 식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퍼즐부분에서는 각자가 가진 색상을 쏘지 않으면 진행할 수 없기에 두 이용자의 호흡도 중요하다.
게임은 이같은 진행 방식에 아기자기한 배경을 토대로 하고 있어 쉬워보이지만 꽤 심도있는 플레이가 요구됐다. 기본 무기 활용 외에도 '캡틴 냥냥'을 통한 지형지물 이동, 동시 타격 등 여러 능력이 필요했다.
보스와 적과의 전투에서도 같은 색상을 적절하게 쏘지 않는다면 클리어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예컨대 적의 몸과 팔, 다리를 잘라내야하는데 3매치를 완성하지 못한다거나, 다른 색을 섞게 되면 적의 몸이 사라지기는 커녕 점점 커지는 것이다.
두 이용자의 협동을 요구하는 전투도 있어 한 사람은 퍼즐을, 한 사람은 공격을 맡는 식의 분배도 필요했다. 이때도 시간차 협동까지 요구해 의외의 긴박감까지 게임 내에서 느낄 수 있었다.
여러 스테이지를 탐험하다보면 캐릭터의 꾸미기도 다양해져, 향후에는 커스터마이징의 재미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는 앞서 플레이했던 '잇 테이크 투'의 재미와 비슷한 경험을 선사했다. 최근 20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흥행했던 만큼, '팝유컴' 또한 이러한 성과를 기대해볼만 할 듯하다. 온라인 협동을 지원하는 점은 더 많은 이용자들의 발걸음이 가능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게임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감2024] 중앙지검장 "주가조작 사건, 영장 청구 안했다"
- "K뷰티에 물어봐"…日열도에 강해지는 한류
- 김미려 "지인에게 사기당해 돈 다 날려…내 가슴 사진 찍어 협박도"
- '주호민 子 학대혐의' 특수교사 측 "녹음파일 증거 인정은 사실관계 오인 "
- "결혼식? 맥도날드에서 해요"…호화 결혼식 거부하는 中 젊은이들
- "임영웅 '티케팅' 사례금 '1만원'…딸깍질인데 괜찮잖아?"
- 이커머스 "정산기한 20일 이내·판매대금 절반 별도관리"
- 베일 벗는 카카오 '카나나 AI ' 서비스…카톡에 어떤 변화 생기나 '주목' [IT돋보기]
- 이스라엘, 하마스 수장 '아흐야 신와르' 제거…네타냐후 "전쟁은 계속될 것"
- "싱글은 안 됩니다"...누더기 청약제도에 '혼선'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