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6년간 프랑스 개봉 韓영화 1위 '설국열차' 제치고 1위 차지한 한국 영화

제작비 135억 원으로 18배 ‘글로벌 수익 2400억 원’ 넘긴 韓영화

2019년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가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박사장네 과외선생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되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따라가는 이야기로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 작품은 빈부 격차를 조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극과 극의 삶을 영위하는 두 집단이 얽히며 발생하는 예측 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현대 사회의 계급 구조를 날카롭게 파고들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천만관객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휩쓸며 한국 영화계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기생충은 약 150억 원의 제작비가 사용됐습니다. 영화관 입장권 매출을 집계하는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티켓만으로 약 1억 6,500만 달러(한화 약 2천억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기생충’은 북미와 일본에서 105억 원의 극장수입을 올리며, 북미 매출은 550만 달러(약 65억원)로 전 주말보다 234% 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3억 7000만 엔(약 40억 원)의 수입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내 누적 매출액은 24억 9000만 엔(약 268억원)으로 늘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흥행 성적이 급상승하며 이에 ‘기생충’의 전 세계 티켓 판매 수입은 2억 736만 달러(약 2461억원)로 순제작비 135억 원의 18배에 이르는 수익을 올렸습니다.

역대 6년간 프랑스 개봉 韓영화 1위 '설국열차' 제치고 1위 차지한 한국 영화

한국영화 최초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 바른손이앤에이 제작)은 프랑스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습니다.

프랑스에서 개봉한 '기생충'은 개봉 18일 만인 22일 68만 1122명을 동원하며 역대 프랑스 개봉 한국영화 최다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3년 10월 30일 프랑스 현지 개봉한 <설국열차> 는 누적관객수 678,049명을 동원하며 역대 프랑스 개봉 한국 영화 1위 자리를 약 6년간 지켜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칸 영화제 필름 마켓을 거치며 192개국에 판매되며 역대 한국 영화 해외 판매 기록 1위를 경신했던 <기생충> 은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슬란드, 불가리아 등 10개국에 추가 판매되며 전 세계 202개국 판매라는 유례없는 신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국 영화 최초의 황금종려상 수상과 아카데미 작품상 석권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며 세계 영화사를 새로 썼습니다.

관람객들은 “시나리오, 연출, 배우 모두 좋았다. 소름끼치게”, “말이 필요없는 영화 모두 꼭 한번쯤은 봐야할법한 영화입니다”, “다수의 관객들이 '나는 박사장의 계층도, 기택의 반지하 계층에도 들지는 않는다'고 안도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모두 나보다 낮은 계층의 사람들을 향해 냄새가 난다고 속으로 깔보는 두 얼굴을 가진 건 아닐까요? ... 영화 정말 훌륭합니다” 등 반응을 보이며 9.08의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정교한 연출력은 대중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았고 특히 미국 자본이 전혀 섞이지 않은 순수 비영어권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의 견고한 벽을 허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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