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란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서 총격‥경비 책임자 사망

박철현 78h@mbc.co.kr 2023. 1. 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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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주재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총격으로 경비 책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란 경찰과 아제르바이잔 외무부 등에 따르면, 오늘(27) 이란 테헤란에 있는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경비 책임자가 총격으로 사망하고, 다른 경비원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가해자는 아제르바이잔 국적 여성과 결혼한 이란 남성으로, 아내가 9개월간 대사관에 구금되어 있다고 주장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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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란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총격을 가하는 살인 용의자 [연합뉴스 제공]

이란 주재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총격으로 경비 책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란 경찰과 아제르바이잔 외무부 등에 따르면, 오늘(27) 이란 테헤란에 있는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경비 책임자가 총격으로 사망하고, 다른 경비원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호세인 라히미 테헤란시 경찰청장은 "가해자가 범행 전 2명의 자녀를 데리고 대사관에 들어갔다"며 "개인적인 문제로 범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해자는 아제르바이잔 국적 여성과 결혼한 이란 남성으로, 아내가 9개월간 대사관에 구금되어 있다고 주장했다"고 말했습니다.

나세르 카나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불행하게도 한 남성이 사망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한편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번 총격 살인을 테러로 규정하고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954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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