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이비자행에 비판 쇄도…‘원칙도 없고, 존중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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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독일) 선수들이 분데스리가 우승 직후 이비자 섬으로 여행을 간 사실을 놓고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만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이비사 섬으로 여행을 간 게 '선수단 분위기가 파멸에 이르렀다는 것을 방증한다'는 표현까지 썼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이달 3일 라이프치히전(3-3 무)을 앞두고 구단에 이비자 섬 여행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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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빌트’는 12일(한국시간) 독일축구 레전드 디트마어 하만이 방송 ‘SKY90’에 출연해 발언한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하만은 “아직 시즌 최종전을 남겨뒀는데 시즌이 끝난 것마냥 여행을 떠나는건 문제가 있다. 경쟁에 진심이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하만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이비사 섬으로 여행을 간 게 ‘선수단 분위기가 파멸에 이르렀다는 것을 방증한다’는 표현까지 썼다. 선수단 운영 권한을 갖고 있는 막스 에베를 단장(독일)이 자신의 원칙을 어겼다고도 비판했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이달 3일 라이프치히전(3-3 무)을 앞두고 구단에 이비자 섬 여행을 요청했다. 분데스리가 우승이 사실상 확정적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에베를 단장은 라이프치히전을 마친 뒤 “선수들의 여행 요청을 검토한 결과 아직은 리그가 진행 중이니 허락하지 않기로 했다. 선수들도 이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5일 2위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전에서 2-2로 비겨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이 확정되자 분위기가 바뀌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11일 묀헨글라트바흐전(2-0 승)을 마친 뒤, 우승 트로피 마이스터샬레를 들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후 선수단 매니저 사무엘 가일러의 인솔 하에 토마스 뮐러(독일)과 해리 케인(잉글랜드) 등 13명의 선수가 이틀간 여행을 떠났다. 이 중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는 없었다.
하만은 이를 놓고 에베를 단장의 책임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에베를 단장은 지난주에 이어 우승 세리머니에서도 선수들의 여행이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런데 왜 이제와서 여행을 허락해준 것인가”고 비판했다.
올리버 칸(독일) 역시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이 프로다운 처신을 해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칸은 2002한·일월드컵에서 대회 야신상(골든글러브 상)과 골든볼을 석권한 레전드 골키퍼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구단 대표이사직도 역임한 바 있다.
칸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구단이 원칙을 뒤엎은게 문제다. 이비자 섬에서 뭘하자는건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축구단과 선수들이 도덕주의자가 될 필요는 없지만,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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