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주장의 품격인가'... 손흥민, 의도적으로 존슨 챙겨줬다→"한 단계 더 성장했어, 사랑이 필요한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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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최근 악플로 고생하고 있는 브레넌 존슨을 더 챙겨주고 있다.
영국 매체 'TBR 스포츠'는 26일(한국 시간) "토트넘 팬 포럼에서 손흥민은 존슨의 최근 폼에 대해 이야기하며 존슨에 대한 칭찬으로 가득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은 존슨이 최근 몇 주 동안 크게 성장했으며, 팀 동료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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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손흥민이 최근 악플로 고생하고 있는 브레넌 존슨을 더 챙겨주고 있다.
영국 매체 'TBR 스포츠'는 26일(한국 시간) "토트넘 팬 포럼에서 손흥민은 존슨의 최근 폼에 대해 이야기하며 존슨에 대한 칭찬으로 가득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 존슨은 이번 카라바오컵 코벤트리와의 경기에서 벤치로 물러났다.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존슨은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SNS의 악용을 비난하며 존슨이 토트넘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그는 "나는 이런 일들이 정상화되는 것이 정말 싫다. 나는 충분히 오래 선수 생활을 했고 선수 시절에도 꽤 많이 당했다. 하지만 보통은 테라스에 있다가 경기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지금 자신감이 조금 부족한 어린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매일 이곳에 와서 열심히 훈련하고, 피드백을 구하고, 모든 것을 제대로 하고, 자신이 원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많이 힘들어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전 이후 존슨은 다른 사람이 됐다. 19일(한국 시간) 리그 컵 코번트리 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뒤 브렌트포드-카라바흐와의 경기에서 연속 골을 넣으며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은 존슨이 최근 몇 주 동안 크게 성장했으며, 팀 동료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브레넌은 한 단계 성장했다. 그는 말할 수 있는 사랑이 필요했고, 스태프와 팀으로부터 믿을 수 없는 지원을 받았으며, 지난 2주 동안 두 번의 중요한 골을 넣으며 한 단계 성장했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장뿐만 아니라 우리 중 누구라도, 친구나 팀원 누구라도, 필요한 것이 있으면 내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브레넌은 환상적인 아이이고 그가 잘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뻤다"라고 덧붙였다.
제임스 매디슨도 최근 비슷한 말을 했다. 매디슨은 "그는 팀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고,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는 정말 많이 뛰며 팀원에게 공간을 만들어줬다"라고 밝혔다.
매디슨은 마지막으로 "그는 훌륭한 아이이고 나는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에게 자신감을 주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TBR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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