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프랑스 남부에 다시 폭염 시작
이설아 2022. 8. 2. 11:08
프랑스 남부 지역에 현지시각 1일 또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올여름 들어 세 번째 폭염인데요.
프랑스 기상청은 지중해 영향권에 있는 아르데슈 등 다섯 개 주에 폭염 경보를 내렸습니다.
총 4단계 중 세 번째로 높은 경보가 내려진 이들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최고 40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북아프리카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점점 북쪽으로 올라가 앞으로 폭염이 프랑스 전역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도 서울과 평양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닐라는 맑겠고, 시드니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 몬순 우기인 뉴델리에는 오늘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릴 때는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파리는 오늘 낮 기온이 31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 덥겠습니다.
상파울루는 미세먼지로 시야가 부옇게 흐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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