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 미디어 스튜디오 선부광장’ 개관…유튜브 콘텐츠 제작 활성화
오픈형 스튜디오…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무료 대관
안산시가 최근 청년 미디어 스튜디오 선부광장(이하 선부 스튜디오)의 개관과 함께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조성돼 올해 1월에 문을 연 선부 스튜디오는 선부광장에 위치한 오픈형 스튜디오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은 물론 영상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무료 대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스튜디오에서는 청년 가게 홍보 프로그램 ‘청·게·홍·게’와 대학생들의 꿈과 학과를 소개하는 ‘캠퍼스 톡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캠퍼스 톡톡’에서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와 신안산대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전공과 꿈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선부 스튜디오는 유튜버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교육도 하고 있다.
단원 청소년수련관 미디어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상 제작 교육은 물론, 더 많은 청소년이 이러한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 콘텐츠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선부 스튜디오가 청년들의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라며,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미디어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부 스튜디오는 안산에 거주하거나 안산에 있는 회사·학교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시 통합 예약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홍보담당관으로 확인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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