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로 데뷔한 윤주만은 드라마 추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동네변호사 조들호2, 더킹:영원의 군주, 스위트홈, 달이 뜨는강, 펜트하우스3, 스물다섯스물하나 등 출연했습니다.

특히 배우 윤주만은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 다섯 차례 출연했으며, 굵직한 대작 드라마에서 충성심 강한 오른팔 역할부터 냉혹한 킬러 역까지 강렬한 캐릭터로 안방 시청자들의 명품 연기파 배우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2020년 7년의 열애 끝에 결혼한 배우 윤주만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강한 악역 캐릭터의 이미지를 벗어내고 딸바보 아빠와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바 있습니다.

2025년 배우 윤주만은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미모의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39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윤주만은 "본업은 배우지만 작품을 쉴 때가 있지 않냐.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살림과 육아를 도맡아 하고 있다. 그래서 아내가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라 털어놓았습니다.

'돈 잘 버는 아내 눈치가 보였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 윤주만은 "저는 본업이 배우지만 매번 작품 걱정을 하는 상황이다. 일이 있어도 매일 촬영을 하는 게 아니어서 반 백수의 삶을 살고 있다"라 속상해했습니다.

윤주만은 "반면 아내는 생활력이 엄청 강하다. 필요한 것이면 통 크게 결제할 줄도 안다. 2017년 당시에 분양가가 4억 원인 신축 아파트에 청약을 넣자고 했다. 그래서 '우리가 그런 돈이 어딨냐. 안된다'라고 반대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결국 신축 아파트에서 결혼 생활을 해서 엄청까진 아니어도 아파트 집값이 많이 올랐다"라 했습니다.

아내와 결혼하고 싶어 3년 동안 매달 200만 원 주고 결혼승낙받았다.
윤주만은 "제가 19년 차 배우지만 수입이 안정적이지 않다. 일도 매일 없고... 제가 30대 초반에 아내를 만났다. 호프집 매니저로 일할 땐데 파견 나온 아내와 만난 거다. 연애 4년 차에 결혼에 대해 물었는데 제 불안한 미래 때문에 거절했다. '얼마를 벌어다주면 결혼해 줄래?' 했는데 200만 원을 불렀다"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정도는 해볼 만한 거다. 낮에는 건설현장을 나가고 밤에는 행사도 하면서 결혼 전 3년 동안 매달 2백만 원을 줬다. 나중에 결혼을 승낙해 주더라. 그리고 결혼하게 된 거다"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박수홍은 "3년 간 공납금을 바치고 결혼한 거냐"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연애 7년 만에 결혼한 윤주만은 "그래서 살림 육아를 다 하는데 쉽지가 않다"라며 하루 일과를 줄줄 읊었습니다. 윤주만은 "아내가 눈치를 주면 살짝 연기를 한다. '나는 모자란 남편이다' 하는 거다. 눈만 껌뻑껌뻑 한다"면서 반항은 꿈도 못 꿔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윤주만은 2018년 7년 열애 끝에 결혼해 1녀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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