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부트' 안고 귀국했던 손흥민, 10개월 지나 'EPL 100호골'과 함께?

하근수 기자 2023. 3. 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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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 이전 마지막 경기.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0호골'과 함께 귀국할 수 있을까.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현재 EPL에서 '통산 99호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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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3월 A매치 이전 마지막 경기.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0호골'과 함께 귀국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EPL 28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과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승점 48, 15승 3무 9패, 49득 37실)은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모두 탈락한 상황. 남은 목표는 'EPL TOP4'뿐이다. 토트넘은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추격하고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 뿌리쳐야 한다.

반드시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3월 A매치 이전 마지막 경기일 뿐만 아니라 상대가 리그 최하위에 추락한 사우샘프턴이기에 결코 놓쳐선 안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베스트 라인업으로 사우샘프턴 원정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전(3-1 승) 당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손흥민도 출격을 기다린다. 당시 함께 출전했던 히샬리송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사우샘프턴전에선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현재 EPL에서 '통산 99호골'을 기록하고 있다. 커리어 전체에서도 가장 많이 득점했던 사우샘프턴(16경기 12골 기록)을 상대하는 만큼 자신감도 충분하다.

EPL 역시 28라운드에 주목해야 할 스타로 손흥민을 꼽았다. EPL 사무국은 "최근 영향력이 높아졌다. 토트넘 동료들과 비교해도 좋다. 지난 4경기 동안 5개의 유효 슈팅과 10개의 키패스를 기록하며 토트넘 전체 1위다. 손흥민의 개선된 폼과 영향력은 사우샘프턴전 그를 이상적인 옵션으로 만든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우샘프턴전 이후 손흥민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출정식이자 3월 A매치 평가전 콜롬비아전과 우루과이전을 위해 한국에 돌아온다. 지난해 5월 손흥민은 'EPL 골든 부트(득점왕)'를 품에 안고 귀국하여 찬사를 받았다. 약 1년 가까이 흐른 지금. 손흥민은 'EPL 100호골'이라는 금자탑과 함께 돌아오고자 전열을 가다듬는다.

사진=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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