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일대서 새벽시간대 무인점포 8곳 현금 훔친 10대 3명 검거

김종구 기자 2024. 10. 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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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무인점포 8곳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미성년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양을 비롯한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양 등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부천 일대 아이스크림 무인점포 8곳에서 현금 300여만원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점포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양 등이 현금을 비닐봉지에 담은 뒤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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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경찰서 전경. 부천소사경찰서 제공

 

부천지역 무인점포 8곳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미성년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양을 비롯한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양 등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부천 일대 아이스크림 무인점포 8곳에서 현금 300여만원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주로 새벽시간대 가위를 이용해 결제용 기기(키오스크)를 강제로 열고 현금을 털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양 등이 현금을 비닐봉지에 담은 뒤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최근 비슷한 유형의 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추적에 나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여죄를 캐고 있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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