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오픈런으로 줄 서게 만든 신상 과자
신상과자 추천 10
집콕 소비가 증가하면서 스낵류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집에서 끼니와 후식을 해결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인데, 코로나로 인해 생겨난 이러한 트렌드는 지금까지고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과자 수요 증가로 인해 제조사들도 연일 새로운 제품을 내놓아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으려 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는 신상 과자 제품들을 둘러보고자 한다.
롯데 몽쉘 너티프렌즈
롯데제과는 견과류와 토피넛을 첨가한 '몽쉘 너티프렌즈'를 출시했다. 과자업계 최초로 견과류 등의 원물이 뿌려진 양산형 케이크로, 몽쉘의 제형을 기본으로 아몬드 등의 견과류와 토피넛 잼, 캐러멜 크림을 첨가했다. 기존 몽쉘 대비 중량이 약 6% 증가했으며, 맛은 더욱 풍부해졌다. 제품 겉부분 위에 데코레이션에 사용되던 초콜릿 대신 달콤한 캐러멜 크림을 활용해 몽쉘의 특징인 물결무늬도 표현했다. 12봉들이 패키지의 편의점 판매가는 6,500원이다.
오리온 오뜨 쿠키 크럼블
오리온은 디저트 파이 신제품 '오뜨 쿠키 크럼블'을 출시했다. 버터 풍미의 부드러운 파운드 케이크와 고소하고 달콤쌉싸름한 두 가지의 쿠키 크럼블이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가지는 제품이다. 대량 생산 시 케이크 위에 크럼블을 얹는 공정이 까다로운 만큼, 신규 설비를 도입하고 아몬드 반죽에 버터와 카카오를 각각 넣어서 구운 쿠키 크럼블로 고급스러운 수제 디저트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6개의 오뜨가 든 패키지의 판매가는 3,900원이다.
오리온 비쵸비
오리온은 초콜릿을 통째로 넣은 샌드위치 비스킷 신제품 '비쵸비'를 출시했다. 비쵸비는 한쪽 면에만 초콜릿을 얹은 일반적인 제품들과는 달리, 통밀로 만든 비스킷 사이에 통초콜릿을 넣어 보다 풍성하고 바삭한 식감을 제대로 살렸다. 비스킷 겉면에는 메이플 시럽을 바르고, 초콜릿 속에는 헤이즐넛 원물을 넣어 한층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5봉지가 든 패키지의 판매가는 2,600원이다.
곰표 크림치즈 스낵
레트로 브랜드 중에서 대한제분의 '곰표'만큼 대중적인 호감도가 높은 브랜드가 또 없을 것이다. 곰표로 출시된 새로운 스낵의 이름은 '곰표 크림치즈 스낵'으로, 퀘스크렘 크림치즈를 활용한 스낵이다. 첫맛부터 끝맛까지 진항 크림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스낵으로, 편의점 CU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이다. 과자의 모양은 표곰이가 잡은 물고기의 모양을 하고 있다. 가격은 봉지당 1,900원이다.
오리온 오감자 찍먹
오리온은 기존의 오감자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대왕 오! 감자 찍먹 크리미칠리소스맛'을 출시했다. 대왕 오감자 찍먹은 기존 제품 대비 과자 크기를 2배 가량 키워, 씹을 때 가볍게 부서지는 풍성한 식감에 소스를 찍어먹는 면족도 넓혀 진한 소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반죽에는 감자와 단짝으로 꼽히는 어리언링맛을 더해 색다른 맛을 완성했다. 편의점 판매가는 1,700원이다.
삼양 불닭으로 딱! 집게
이제 불닭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서 매운맛의 대명사로 통용되고 있다. 다양한 시리즈로 출시되는 불닭은 과자로도 만날 수 있는데, 이번에 출시된 불닭 스낵 신제품은 '삼양 불닭으로 딱! 집게'다. 매콤한 불닭과 감칠맛이 나는 꽃게맛 스낵의 콜라보 제품으로, 식감이 바삭하며 매콤달콤하고 짭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과자다. 홈플러스에서 봉지당 1,000원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CU 잔망루피 치즈 뿌린 떡볶이 스낵
잔망루피는 뽀로로에 등장하는 비버 캐릭터를 재해석한 IP로, 최근 단독으로 다양한 제품군과 콜라보를 하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CU와 손을 잡고 만들어진 잔망루피의 스낵은 학교 앞 문방구 떡볶이를 컨셉으로 삼은 '잔망루피 치즈 뿌린 떡볶이 스낵'이다. 바삭한 과자 베이스에 매콤달콤한 떡볶이 소스를 뿌리고, 치즈를 뿌려 마무리한 과자다. 잔망루피 띠부씰 100종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들어있다. 편의점 판매가는 1,700원이다.
팔도 두부감빠
팔도는 추억의 과자인 '두부감빠'를 리뉴얼했다. '두부감빠'는 영양 많고 담백한 두부에 고소한 참깨와 계란을 넣은 영양 간식이다. 새우맛의 '새우감빠'도 출시됐는데, 이 제품은 새우를 곱게 갈아서 반죽한 후 소금과 함께 구워서 만든 스낵이다. 두부감빠와 새우감빠 모두 바삭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이 매력으로 꼽힌다. 판매가는 천 원 내외로,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지에서 만날 수 있다.
해태 생생감자칩 쯔란맛
쯔란은 씨앗을 활용한 향신료로, 중국 요리에도 많이 쓰이며 양꼬치 전문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쯔란을 활용한 과자가 출시됐으니, 바로 해태의 '생생감자칩 쯔란맛'이다. 쯔란의 향이 담긴 과자로 감자칩의 짠맛과 어우러져 다소 자극적인 맛을 가지고 있다. 과자만 먹기 보다는 맥주 등의 마실거리에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대형마트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으로, 120g 용량 한 봉지의 판매가는 2,720원이다.
해태 빠삭한 갈릭칩
해태제과의 '빠삭한 갈릭칩'은 갈릭의 풍미를 가득 담은 과자다. 깊고 풍부한 마늘 후레이크맛의 과자로, 프라이드 갈릭 시즈닝을 5.1%, 다진 마늘을 8.3%, 마늘가루를 15.5% 함유한 제품이다. 바삭바삭한 식감 사이로 은은하게 느껴지는 마늘향이 매력적인 과자로, 적당히 짭조름해 질리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는 과자라 할 수 있다. 100g 용량 한 봉지의 판매가는 1,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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