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만 나와라" KGM, 액티언 이어 코란도 후속 'KR10' 내년 출시 예정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액티언 사전예약에 흥행하며 호평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선보일 코란도 후속 모델 'KR10'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KG모빌리티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던 'KR10'은 과거 쌍용자동차 시절 터프하고 역동적인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란도의 헤리티지를 잇는 준중형급 SUV다.

앞서 선보인 차량은 디자인 개발 과정 중인 클레이 모델(목업)로, 많은 고객들이 궁금해하고 뜨거운 호응을 보내 사전 공개했었다.

전반적인 외장 스타일링은 코란도의 디자인 헤리티지와 아이덴티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클래식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다. 다만, 디자인 개발 단계였던 만큼, 실제 양산모델은 이와 다른 스타일링이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KGM 'KR10'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KGM 'KR10'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KR10의 양산 시점은 내년쯤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파워트레인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전기차 버전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KG모빌리티는 토레스 기반의 쿠페스타일 SUV 액티언에 이어 올 하반기 토레스 전기 픽업(O100)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