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944∼1945년 전쟁 사망자 37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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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폭탄의 히로시마 투하로 천 개의 태양빛보다도 더 밝은 폭발의 빛과 20,000 피트 상공까지 버섯구름이 생겼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4∼1945년에 사망한 일본인은 626만명이며 이 가운데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은 376만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일본 정부가 발표해 온 전사자 숫자인 310만명보다 66만명이나 많은 수치입니다.
아사히신문은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가 발표한 '인구문제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전했습니다. 이 연구소는 후생노동성 산하로 사회보장·인구문제 조사·연구를 수행합니다.
이번 연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세조사 자료를 이용해 1940∼1955년 출생자 수와 사망자 수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당시 일본이 강점했던 한반도는 물론이고 대만, 사할린, 만주국 등에 거주하던 일본인 자료도 반영했습니다.
연구소 추계에 따르면 1944∼1945년 일본인 사망자 수는 625만5천716명이었습니다. 직전인 1942∼1943년 사망자 수 238만명의 2.6배에 달합니다.
연구소는 1942∼1943년의 사망률을 1944∼1945년에 적용한 숫자보다 많은 '초과사망자 수'가 376만4천549명에 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인구동태통계'에서 1899년 이후의 사망자 수를 발표해 왔습니다. 그러나 1944∼1946년 자료는 해당 통계에 등재돼 있지 않습니다. 당시에도 조사는 이뤄졌으나 전쟁 피해로 자료가 불타는 등 피해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미군의 일본 본토 공습은 1944년 11월부터 본격화됐고 1945년 들어서는 도쿄 대공습, 오키나와 전투, 히로시마(廣島)·나가사키(長崎) 원자폭탄 투하 등으로 인해 군인들은 물론 수십만명의 민간인 희생도 발생했다고 아사히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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