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손흥민…월드컵 ‘라스트 댄스’ 선수들 보니

문영규 2026. 6. 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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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 [연합]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오는 11일(현지시간) 막을 올리는 가운데 한국의 손흥민,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등 고참 선수들은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은 지난 6일(현지시간) ‘라스트 댄스’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마지막 월드컵 경기를 치를 ‘베테랑’ 선수들을 소개했다.

매체는 손흥민, 메시, 호날두를 비롯해 기예르모 오초아(멕시코), 마누엘 노이어(독일),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에딘 제코(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사디오 마네(세네갈), 리야드 마레즈(이집트), 케빈 데 브라위너(벨기에), 버질 반 다이크(네덜란드),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네이마르(브라질), 해리 케인(잉글랜드) 등을 꼽았다.

골닷컴은 손흥민에 대해 “내달 34세가 되는 손흥민은 다른 (베테랑)선수들보다 아직 시간이 많지만, 주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축구팀의 성공에 열광하는 국민들의 기대를 짊어져야 한다는 부담감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미 유럽 무대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에 합류한 토트넘의 레전드인 그는 이번 대회가 끝날 때쯤이면 한국 대표팀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고 느낄 것”이라고 했다.

2009년 U-17 청소년 월드컵부터 국가대표 선수생활을 시작한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이번 북중미 월드컵까지 4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웠다.

리오넬 메시 [AP]

‘축구의 신’ 메시는 39세 생일을 앞두고 있다. 이번 월드컵까지 통산 6번째 출전이다.

매체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메시는 2022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프랑스를 꺾고 그토록 바라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며 “아르헨티나의 마법사가 북미에서 예상되는 무더위와 확대된 리그 형식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이터]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로 꼽히는 호날두는 41세로, 만약 포르투갈이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할 경우 역대 최고령 우승자로 남을 전망이다. 호날두도 지금까지 6번 월드컵 출전이다.

매체는 “메시와 달리 아직 월드컵 우승 경험이 없으며 토너먼트에서도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며 “월드컵 업적에선 메시의 위상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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