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들기 전 출출함에 뒤척인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다.
과자나 라면처럼 자극적인 야식은 속을 불편하게 만들고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하지만 간단하면서도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선택하면 포만감과 편안한 잠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자기 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꿀잠 간식’들을 알아보자.
바나나 – 근육 이완과 마음 안정에 한몫

바나나는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해 몸을 이완시키고 긴장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트립토판과 비타민 B6도 함께 들어 있어 멜라토닌, 세로토닌 생성을 도와 숙면을 유도한다.

특히 아침마다 부기가 심한 사람에게도 저녁 간식으로 적합한데,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얼굴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키위 – 새콤달콤하게 수면 유도

키위는 1~2개만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로,
신경계에 유익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취침 1시간 전 키위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의 수면 지속 시간과 질이 향상된 사례도 있다.

다만 산도가 높은 과일이므로 치아 보호를 위해 섭취 전 양치하고,
먹은 후엔 물로 헹군 뒤 30분 후에 양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유 – 따뜻한 한 잔의 안정감

우유는 대표적인 수면 유도 식품으로,
트립토판이 숙면을 돕는다.
특히 따뜻하게 데워 꿀을 섞어 마시면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찬 우유는 오히려 각성 효과가 있으므로 취침 1시간 전 따뜻한 꿀 우유 한 잔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숙면에 더 유리하다.
견과류 – 아몬드·땅콩·호두, 각각의 수면 기능

아몬드는 수면을 유도하는 트립토판이 풍부해 멜라토닌 생성을 돕는다.

땅콩에는 마그네슘이 많아 근육을 이완시키고 편안한 수면 상태로 유도한다.

호두는 멜라토닌 외에도 마그네슘, 칼슘, 레시틴이 풍부해 스트레스성 불면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세 가지 견과류 모두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고르고,
한 움큼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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