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드필더를 걔랑 바꾸자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문제아 스왑딜 카드로도 안 통한다 "브라이튼이 받을 가능성 작아"

김건호 기자 2025. 8. 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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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를 데려오기 위해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공격진 강화에 성공했다.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를 데려왔다.

적지 않은 돈을 투자했다. 쿠냐 영입에 6250만 파운드(약 1170억 원), 음뵈모 영입에 7100만 파운드(약 1330억 원), 세슈코 영입에 7370만 파운드(약 1380억 원)를 썼다.

하지만 만족은 없다. 공격진 보강을 마친 뒤 중원 강화를 노리고 있다. 발레바와 연결되고 있다. 발레바는 브라이튼의 핵심 미드필더다.

지난 2023년 여름 LOSC 릴에서 브라이튼으로 적을 옮겼다. 2023-24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37경기를 뛰었다. 이어 2024-25시즌 주전 자리를 꿰차며 40경기에 나섰다.

카를로스 발레바./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맨유는 올여름 발레바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거래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모림 감독은 ‘팀 재건을 가속할 미드필더’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했다.

문제는 그의 몸값이다. 브라이튼은 그를 놓치고 싶지 않다. 1억 2000만 파운드(약 2250억 원)의 몸값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바이블'은 영국 '인디펜던트'를 인용해 "맨유 경영진은 브라이튼의 요구액을 맞추는 데 난색을 보이고 있으며, 지불 방식을 구성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며 "보도에 따르면, 한 가지 방안은 선금 8000만 파운드(약 1500억 원)에 나머지를 보너스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맨유는 또한 제이든 산초 같은 선수를 포함하는 방안에도 열려 있지만, 브라이튼이 이를 수락할 가능성은 작게 보고 있다"고 했다.

제이든 산초./게티이미지코리아

산초는 전력 외 자원이다. 지난 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돌아왔다. 애초 첼시가 그를 완전히 영입해야 하는 의무 조항을 이행해야 했지만,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의 위약금을 지급하고 맨유로 돌려보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산초를 기용할 생각이 없다. 그를 방출 명단에 올렸다. 산초는 현재 맨유의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지 않고 있다. 개별 훈련을 진행 중이다. 그렇기에 산초를 스왑딜 카드로 꺼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걸림돌 중 하나는 산초의 높은 급료다. 산초는 높은 급료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기가 원하는 조건이 아니면 1월 이적 시장까지 기다릴 용의가 있다고 한다.

카를로스 발레바./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바이블'은 맨유가 고려할 다른 옵션들을 언급했다. 발레바 영입에 어려움을 느끼면 새로운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 애덤 워튼(크리스털 팰리스)이 그 후보 중 하나다. 워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발레바 외에도 아모림 감독과 맨유가 관심을 두는 미드필더는 있다. 팰리스의 워튼이 선호하는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또한 스포르팅CP의 모르텐 윌름만과 아탈란타의 에데르송도 검토 대상에 올라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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