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제가 아니에요!" 젖니를 증거로 내민 똑똑한 보더콜리
한 네티즌은 생후 6개월 된 보더콜리 강아지 ‘보스’를 키우고 있습니다. 어느 날, 보스는 갑자기 집안 가구를 닥치는 대로 갉아먹기 시작했습니다.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가구를 갉아먹던 보스는 결국 주인에게 딱 걸려 혼쭐이 났습니다.
주인에게 혼난 후, 보스는 갑자기 주인에게 다가와 무언가를 내밀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보스가 내민 것은 바로 자신의 빠진 젖니였습니다.
마치 "제가 가구를 갉아먹은 건 이 녀석 때문이에요! 이가 아파서 그랬을 뿐이에요!"라고 변명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보더콜리 특유의 영리함이 돋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보스는 자신이 가구를 갉아먹은 이유가 젖니가 빠져서 아팠기 때문이라는 것을 주인에게 설명하려 한 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