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체질 아냐” 레드벨벳 조이, 요즘 매일 실천 중인 ‘다이어트 습관’ 공개

조회 2,2112025. 4. 15.
사진=유튜브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레드벨벳 조이가 최근 색다른 다이어트 방법을 실천 중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조이는 “마른 체질이 부럽다”며 “요즘은 혈당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극단적 식단 대신 자신의 몸에 맞는 방식을 실험하며 혈당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과연 조이가 실천하는 혈당 다이어트 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자.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살찌기 쉬운 이유

사진=유튜브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혈당 다이어트의 핵심은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현상, 즉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데 있다.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 인슐린 분비가 늘고, 잦은 혈당 스파이크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살이 쉽게 찌는 몸으로 바뀌게 된다.

이런 이유로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조이가 실천 중인 혈당 다이어트 3가지 습관

1. 채소 먼저 먹기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식사 전에 먹으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포만감을 높여 탄수화물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다.

2. 사과+땅콩버터 먹기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사과와 단백질, 불포화지방이 많은 땅콩버터를 함께 먹는 것도 조이의 습관 중 하나다.

특히 무가당 땅콩버터를 활용해 당분 섭취를 최소화했다.

3. 식사 전 레몬즙 마시기

조이는 혈당 관리를 위해 식사 전에 레몬즙을 마시는 습관도 실천 중이다.

레몬에 들어있는 산 성분이 위 배출 속도를 늦춰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레몬즙은 산도가 강하기 때문에 역류성식도염이나 위가 예민한 사람들은 공복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땅콩버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조이가 다이어트 간식으로 선택한 땅콩버터는 지방이 많아 살이 찔 것 같다는 편견이 있지만, 무가당 제품을 선택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설탕이나 첨가물이 없는 무가당 땅콩버터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포만감을 높여주고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춘다.

사과와 함께 먹을 경우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해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사과의 비타민C와 칼륨, 땅콩버터의 단백질과 마그네슘이 조화를 이루어 균형 잡힌 간식이 된다.

다이어트, 결국 내 몸에 맞는 습관 찾기가 답이다

레드벨벳 조이의 사례는 다이어트 성공의 핵심이 ‘꾸준한 습관’에 있음을 보여준다.

혈당 다이어트는 무리한 식단 대신 식사 순서와 음식 선택만 바꾸는 방식으로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히 살을 빼기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이의 방법은 충분히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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