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중동정세 피해업종 신규대출 이자 최대 3% 지원

정준영 2026. 5. 2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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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피해 우려 업종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신규대출 이자 지원율을 한시적으로 높인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현재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업체당 최대 3억원 한도에서 대출금리의 2∼2.5%를 지원 중인데, 0.5%포인트를 추가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상 업체는 최대 3억원의 신규 대출에 더해 연 최대 3%의 이자를 최장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대출 기간은 기존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5년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중동지역 수출입 실적이 있는 도매·상품중개업, 운송업, 제조업, 건설업 등이다.

신청하려면 강남구 협약 금융기관 104개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신한·우리·하나은행, 송파농협, 남서울신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선제적으로 금융 부담을 낮췄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정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청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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