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여자)아이들 소연, 디렉팅시 자매처럼 대해주셨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9. 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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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알고리즘 속 새로운 꽃으로 피어난다.

신보 '알고리즘스 블러썸'에는 멤버들의 벅차오르는 내레이션으로 QWER의 새로운 서사에 기대감을 싣는 'INTRO', 차가운 현실 속 노래로 기필코 진심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가짜 아이돌', '세상이 다 미워해도 우린 사랑하자'라는 솔직한 메시지를 그려낸 '사랑하자', 쵸단과 마젠타의 듀엣곡으로 시적인 가사에 몽환적 색채를 더한 '달리기', 힘든 과거를 지나온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안녕, 나의 슬픔', 세상 모든 이들에게 우리의 메시지가 닿도록 외치겠다는 소망을 노래한 '메아리', 앨범의 서사를 마무리하며 비로소 새롭게 피어난 QWER의 포부를 전하는 'OUTRO' 등 음악적 성장을 증명하는 총 8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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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사진ㅣ강영국 기자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알고리즘 속 새로운 꽃으로 피어난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Algorithm’s Blossom)‘을 발매한다. QWER이 새 앨범을 선보이는 건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2집 ’마니또(MANITO)‘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행사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신보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한 편의 일기를 보는 것 같은 섬세한 감정선이 특징으로, 아픔을 딛고 나아가겠다는 희망찬 메시지가 곡 전반에 담겼다. 피아노와 기타의 조화가 매력적으로, QWER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가 긍정 에너지를 선사한다.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QWER과 최고의 시너지를 완성했다.

시연은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 커버한 적 있는데 그 이후 좋은 인연이 됐다. 녹음할 때 소연 선배님이 친절하게 자기 일처럼 잘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배려해주시고 자매처럼 대해주셔서 감사했다”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보 ’알고리즘스 블러썸‘에는 멤버들의 벅차오르는 내레이션으로 QWER의 새로운 서사에 기대감을 싣는 ’INTRO‘, 차가운 현실 속 노래로 기필코 진심을 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가짜 아이돌‘, ’세상이 다 미워해도 우린 사랑하자‘라는 솔직한 메시지를 그려낸 ’사랑하자‘, 쵸단과 마젠타의 듀엣곡으로 시적인 가사에 몽환적 색채를 더한 ’달리기‘, 힘든 과거를 지나온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안녕, 나의 슬픔‘, 세상 모든 이들에게 우리의 메시지가 닿도록 외치겠다는 소망을 노래한 ’메아리‘, 앨범의 서사를 마무리하며 비로소 새롭게 피어난 QWER의 포부를 전하는 ’OUTRO‘ 등 음악적 성장을 증명하는 총 8곡이 수록됐다.

QWER의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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