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시장이 조용히 문을 닫습니다. 물량이 전주(8191가구)보다 크게 줄었는데요.

전주에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분양했던 ‘잠실 래미안아이파크’가 큰 주목을 받은 가운데 인천 송도, 대전 중구에서 분양에 나섰던 단지들도 호성적을 거뒀습니다.

금주에는 오산 세교2지구에서 분양에 나서는 2개 단지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세교2지구는 그 동안 오산지역 분양시장에서 비교적 준수한 성적을 기록해 왔던 곳으로 택지지구 특유의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5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4곳, 총 3534가구로 집계됐습니다(총 가구수 기준).

우미건설이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를 분양합니다. 세교2지구에서 모처럼 분양하는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 바로 앞에는 마루초(가칭·예정)과 고교부지(계획)가 있습니다. 근린공원(계획) 부지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합니다.

원건설도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을 분양합니다. 오산역이 차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단지 옆으로는 상재봉이 있습니다. 인근에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은 경기 양주시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들어서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합니다. 도보권에 수도권전철 1호선 양주역이 있으며, 추후 GTX-C노선(덕정역 예정)이 개통되면 서울로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 오픈은 시공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금주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인 곳은 총 6곳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경기) 4곳, 지방 2곳입니다.

한신공영은 경기 양주시 덕계동에 짓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모델하우스를 엽니다. 수도권전철 1호선 덕계역 이용이 가능하고, 추후 GTX-C노선 덕정역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입주민 자녀들은 종로엠스쿨과 제휴된 교육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 광명시에서는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모델하우스가 오픈 될 예정입니다. 전 가구가 4베이 중대형으로 서면초, 안서중 등이 도보권이고  KTX광명역과 이케아, 롯데몰 이용도 수월합니다.

대방건설은 경기 의왕시 고천지구에 짓는 ‘의왕고천 디에트르 센트럴’ 모델하우스를 엽니다. 분상제를 적용 받는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2025년 10월)가 빠릅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설역이 가깝습니다.

이외에 제일건설이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에 짓는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포스코이앤씨가 울산 중구 학성동에 짓는 ‘더샵 시에르테’, 금호건설이 강원 강릉시 회산동에 짓는 ‘강릉 아테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