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아', 가스공사에서는 어떨까? 강혁 감독의 시선…그리고 떠나는 니콜슨 "정말 고민 많았어요"

홍성한 2025. 6. 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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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라건아는 어떨까.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이끄는 강혁 감독은 1일 점프볼과 전화 통화에서 라건아에 대한 기대감, 앤드류 니콜슨에게는 고마움을 드러냈다.

강혁 감독은 "스페이싱을 활용한 3점슛을 전체적으로 계속 많이 던질 것이다. 라건아도 충분히 외곽 옵션이 있다. 니콜슨이 있었을 때 했던 것처럼 많이 시도하라고 주문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라건아가 합류하면서 3시즌 간 함께했던 니콜슨과는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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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가스공사 라건아는 어떨까. 동시에 떠나는 니콜슨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이끄는 강혁 감독은 1일 점프볼과 전화 통화에서 라건아에 대한 기대감, 앤드류 니콜슨에게는 고마움을 드러냈다.

라건아가 돌아온다. KBL에서 총 12시즌을 뛰었던 그는 통산 611경기에서 평균 18.6점 10.7리바운드 2.0어시스트 2.2블록슛을 기록했다. 누적 득점은 1만 1343점으로 서장훈(은퇴·1만 3231점)에 이어 역대 2위다.

2018년 특별귀화를 통해 태극마크를 달고 여러 국제 무대도 누볐다. 지난해 5월 31일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됐다. 국내선수 전환 관련 이사회가 열리기도 했으나 무산됐다. 이후 KBL을 떠나 중국, 필리핀 무대에서 뛰었다. 

 


강혁 감독은 "너무 잘 알고 있는 선수다. 나이는 좀 들었어도 스타일 자체가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했다. 득점, 리바운드 등에서 다재다능하다. 무엇보다 한국 문화에도 익숙하다. 여러모로 팀에 큰 플러스가 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라건아의 가장 큰 장점은 '달릴 수 있는 빅맨'이라는 것. 강혁 감독은 강한 압박에서 파생되는 속공을 잘 살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강혁 감독은 "수비도 수비지만 일단 빠른 농구를 하고 싶었다. 수비 압박은 지난 시즌을 경험한 우리 선수들이 몸에 다 적응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 속공에서 편한 득점이 나와야 한다. 재밌는 농구를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수비 압박과 함께 3점슛이 가스공사 팀 색깔 중 하나였다. 지난 시즌 경기당 3점슛 시도(30.7회), 성공(9.9개)에서 모두 리그 1위였다. 라건아 역시 외곽슛이 있는 빅맨이다. 시도 개수가 많진 않았지만, 떠나기 전 KBL 최근 3시즌 3점슛 성공률이 38.1%, 39.0%, 35.3%였다.

강혁 감독은 "스페이싱을 활용한 3점슛을 전체적으로 계속 많이 던질 것이다. 라건아도 충분히 외곽 옵션이 있다. 니콜슨이 있었을 때 했던 것처럼 많이 시도하라고 주문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라건아가 합류하면서 3시즌 간 함께했던 니콜슨과는 결별했다. 뛰어난 득점력에 프로 의식까지 갖췄던 외국선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

강혁 감독은 "너무 좋은 선수였다. 3년을 같이 했다. 프로 의식도 정말 강했다. 고민 많았고 힘들었다. 여러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줘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 아쉬움도 있고 또 고맙다"라고 전했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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