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재환 사별' 정선희, 벌써 16년째 혼자... 재혼은?

2008년에 남편을 떠나보낸 한 방송인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정선희인데요.

정선희가 방송에서 재혼에 대한 심경을 밝혀 화제입니다. 함께 알아보시죠.

출처: 채널 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인 정선희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 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이재용이 절친 임예진, 정선희, 김한석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예진은 정선희에게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거나 만날 징조가 있냐. 우리가 기대해도 되냐"고 물었다.

출처: 채널 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그러자 정선희는 없다며 "내가 그런 관계에 대해 유연하지 못한 거 같다"며 "엄마랑 같이 살아서 누굴 데려와서 라면이라도 끓여주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전 남편(故 안재환)사건 이후 엄마가 "너도 네 인생 살아. 나가서 자유롭게 남자도 만나고 너 아직 젊다"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멘탈이 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나라는 사람이 갖고 있는 서사가 있으니 그런 걸 감당하는데 흔들림 없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는 "가족이 된다면 가족한테는 공격을 당하거나 화살이 안 가게끔 하고 싶다"며 "나는 방어하겠지만, 그 사람도 공격을 방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출처: 유튜브 채널 '메종레아'

과거 배우 故안재환과 2007년 결혼한 정선희는 1년 만에 사별했다. 당시 경찰이 수사한 바로는 여러 사업들로 인해 총 78억 5000만원의 사채에 시달리다 고인이 삶을 비관한 것으로 판단했다.

당시 고정 프로그램 8개를 맡으며 전성기를 누리던 정선희는 이 일로 엄청난 음모론과 사건이 연달아 이어지자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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