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식중독 예방하기 위한 살림 꿀팁 대방출💡

체감온도가 35℃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에는 미생물이 증식하기 쉬워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요. 하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할지 어려우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우리 가족을 식중독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살림 꿀팁 알려드릴게요~

식중독 피하는 장보기 꿀팁🛒

식중독 예방은 장보기부터 시작되는데요.

식재료를 구매할 때는 외관과 포장상태를 살펴보고, 상온 보관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 채소 등 농산물 / 햄, 어묵 등 냉장 및 냉동이 필요한 가공식품 순으로 구매하는 게 바람직해요.

육류 및 어패류 등은 제일 마지막에 구매하는 게 좋다는 사실!

여름철 차량 내부나 트렁크 등에 식재료를 오래 방치하면 식중독균 증식의 위험이 올라가는데요.

장시간 이동을 해야하는 경우라면, 아이스박스를 준비해서 장을 보는 게 좋아요~

❄️냉장고 보관은 이렇게 해보세요!

온도변화가 큰 냉장실 문 쪽에는 금방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을 보관하고, 장시간 보관해야 하는 식품은 밀봉 후 냉동실 가장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 게티이미지뱅크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할 때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영하 18℃ 이하로 보관해야 해요.

또 온도변화가 큰 냉장실 문 쪽에는 금방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을 보관하고,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식품은 밀봉 후 냉동실 가장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저온에서도 생존가능한 미생물이 냉장고에서 증식할 수 있어 냉장고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 전체용량의 70% 이하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육류 등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핏물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야 하며, 다른 식재료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냉장고 가장 아래칸에 보관해야 한다는 사실!

혹시나 핏물이 냉장고에 묻었다면 염소 소독액을 이용해 닦아내는 것이 미생물 증식을 막을 수 있어요.

식중독에서부터 안전한 요리법🔥

요리할 때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등 식재료별로 칼과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해야 해요. / 게티이미지뱅크

요리할 때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등 식재료별로 칼과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해야 해요.

특히 여름철엔 날것으로 먹기보다는 가열해 먹는 게 좋아요. 육류는 중심온도 75℃,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한 후 섭취해야 해요!

또 음식은 대량으로 만들기 보다는, 한 번에 먹고 치울 수 있을 정도로만 하는 게 좋은데요.

만약 음식이 남았다면, 냉장 보관이 가능한 경우가 아니라면 여름철엔 폐기하는 것이 좋아요.

사소한 행동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위의 내용들만 잘 숙지해서 모두 안전한 여름철 보내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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