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얘기에 안절부절… 아내 대신 멤버들에 사과 (‘1박 2일’)

2023. 3. 1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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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을 대신해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경남 남해에서 아침 7시경에 모여 오프닝을 촬영했다.

이날 문세윤은 “남해까지 오면서 생각해 보니까 정훈이 형이 망언 아닌 망언을 했다”라며, “촬영장이 3시간 안쪽이면 집 안마당이고 5시간 정도는 돼야 여행이라고 했는데 딱 5시간 걸렸다”라고 말했다.

연정훈의 아내인 한가인이 연정훈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타 방송에서 폭로했던 것.

이에 김종민은 “정훈이 형 때문에 이렇게 된 거다”라며 연정훈을 원망했다.

그러자 연정훈은 당황하며 “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 그게 저희 부인께서”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연정훈은 “(아내가) 일을 나가신다. 촬영을 하시는데 그러다 보니까 힘들다고 막 하는 거다”라며, “어디 가냐고 했더니 ‘안성’ 이러는 거다. 그 정도 거리는 앞마당이지”라고 자초지종을 털어놨다.

연정훈의 말에 멤버들 역시 “(안성 정도는) 자전거 타고 간다”, “걸어간다”라며 거들었다.

이에 딘딘은 “진짜 걷는 거나 자전거로 오프닝 할 수도 있다”라며 멤버들에게 입조심을 당부했다.

이어 딘딘이 “형수님의 멘트가 우리한테 많이 영향이 온다”고 하자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을 대신해 멤버들에게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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