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니카CC, 다옴홀딩스가 품어... 포도CC·세레니티 이어 세번째 골프장

노자운 기자 2025. 9. 24. 0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2025년 9월 23일 17시 42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강원 춘천 소재 대중제 골프장 파가니카 컨트리클럽(CC)이 부동산 전문 기업 다옴홀딩스에 인수됐다.

다옴홀딩스는 파가니카CC 인수를 통해 '춘천-충북 청주-경북 김천'을 잇는 관광 벨트를 형성하게 됐다.

골프장 업계 관계자는 "다옴홀딩스는 이번 파가니카CC 인수로 중부 내륙과 수도권을 잇는 광역 관광 허브 구축의 기틀을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레니티 강촌(옛 파가니카CC) 모습.

이 기사는 2025년 9월 23일 17시 42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강원 춘천 소재 대중제 골프장 파가니카 컨트리클럽(CC)이 부동산 전문 기업 다옴홀딩스에 인수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약 한 달 만에 본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다옴홀딩스는 파가니카CC 인수를 통해 ‘춘천-충북 청주-경북 김천’을 잇는 관광 벨트를 형성하게 됐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다옴홀딩스 계열사 다옴드노엘은 최근 파가니카CC의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파가니카CC는 10월부터 ‘세레니티 강촌’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파가니카CC 매각 주관사 에스티골프는 지난달 초 비피자산운용을 우협으로 선정한 바 있다. 매각가는 홀당 75억원 수준인 1350억원이었다. 입찰에는 국내 주요 자산 운용사와 대기업 계열사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파가니카CC의 우협은 비피자산운용으로 알려졌을 뿐, 어떤 회사가 실제로 자금을 대고 운영을 맡을지는 베일에 가려져 왔다.

다옴홀딩스는 고부가가치 복합자산 개발 및 운영을 주로 해온 부동산 기업으로, 이번 인수에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했다. 자금 투자 및 골프장 운영을 주도하고 개발 기획까지 맡는다.

다옴홀딩스는 현재 27홀 규모의 경북 김천 포도CC, 27홀 규모의 충북 청주 세레니티CC를 보유해 운영 중이다. 그 외에도 청주, 강원 삼척 및 경북 경주 등지에서 복합 리조트 개발을 하고 있다.

세레니티 청주의 경우 2020년 다옴홀딩스에 인수됐다. 이후 클럽하우스 리모델링, 코스 재정비, 부대시설 확충, 9홀 확장 등을 통해 고급 구장으로 한 단계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골프장 업계 관계자는 “다옴홀딩스는 이번 파가니카CC 인수로 중부 내륙과 수도권을 잇는 광역 관광 허브 구축의 기틀을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옴홀딩스 측은 “세레니티는 ‘마음의 평온’, ‘맑고 고요함’을 의미하는 영단어로 자연과 교감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의 매력을 나타낸다”면서 “세레니티 강촌과 청주는 통합 브랜드로 운영하고, 포도CC는 기존 명칭을 유지해 지역적 정체성을 살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거래는 매각 주관사 에스티골프가 성사시켰다. 에스티골프는 한 달 만에 우협을 확정한 뒤 매매계약 체결까지 완료했다. 에스티골프를 이끄는 심재훈 대표는 과거 안진·삼정회계법인에서 다수의 대형 골프장 M&A를 주도한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