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낸 韓사격, 1일차 은-2일차 금-은 석권 쾌거 [파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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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을 냈다.
한국 사격이 대회 1일차에는 공기소총 10m 혼성에서 은메달, 2일차에는 여자 10m 공기 권총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1일차부터 예상하지도 못했던 사격에서 은메달이 나오자 2일차에도 사격 선수들은 더 힘을 냈다.
그리고 2일차 열린 여자 10m 공기 권총에서 오예진과 김예지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금메달을 놓고 다투다 결국 오예진이 금메달, 김예지가 은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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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또 일을 냈다. 한국 사격이 대회 1일차에는 공기소총 10m 혼성에서 은메달, 2일차에는 여자 10m 공기 권총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오예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총점 243.2점으로 올림픽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따냈다. 김예지는 총점 241.3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전날이자 대회 1일차였던 27일. 모든 종목을 통틀어 가장 먼저 메달이 나온 곳이 바로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이었다. 2000년생 동갑내기인 박하준-금지현 조는 중국의 황위팅-성리하오를 상대로 12-16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아쉽게 은메달이지만 2000년 시드니올림피 강초현의 은메달 이후 24년만에 나온 공기소총의 메달이었다.
대회 1일차부터 예상하지도 못했던 사격에서 은메달이 나오자 2일차에도 사격 선수들은 더 힘을 냈다. 그리고 2일차 열린 여자 10m 공기 권총에서 오예진과 김예지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금메달을 놓고 다투다 결국 오예진이 금메달, 김예지가 은메달을 따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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