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가 안티라는 소리를 들은 지
벌써 수십 년째인 손예진.
공효진과 손예진이 고깃집에서
식사하고있는데 노홍철이 오더니
"예진씨는 코디가 주는 옷 아무거나 입을 거 같다"
디스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그시절 손예진의 패션들을 만나보도록하자.
청청패션
유난히도 퍼와 데님을 사랑했던 손예진.
이날은 퍼 디테일이 들어간
진청 데님 재킷을 착용했는데,
상의의 과한 질감과 촌스러운 버튼 디테일이 얼굴을 흐리는 느낌이다.
발렌티노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에 등장한 손예진.
올 데님에 가까운 착장은
자칫하면 올드해 보일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올드해보였다.
얇은 니트와 매치했음에도
무거운 인상을 준다.
오버롤과 레이어드한 티셔츠와
앵클 부츠의 조합은 비율을 망치고
아동복처럼 보인다.
공항패션
미니스커트와 꽃문양 자켓을
매치한 공항패션인데
지나치게 꾸민 듯한
스타일이 인위적이다.
플레어 미니스커트와 프릴 블라우스,
굵은 스트라이프에 볼드한 선글라스까지 마찬가지로 투머치한 느낌이다.
퍼 장식이 돋보이는 아우터로 인해
전체적으로 산만해보이는 코디다.
제작발표회 패션
립 모양 장식의 스커트가
시선을 분산시키며
어깨가 노출되면서
애매한 연출로 마무리된다.
숄과 원피스 패턴이 충돌을 일으키며,
상하가 따로 노는 느낌이다.
뜬금 없는 핑크 힐은 균형감을 떨어뜨린다.
시스루 블라우스와
부엉이 스커트를 매치했는데
산만해보인다..
광택감 있는 상의와
플로럴 스커트는
이질감을 형성하며
허리벨트 디테일이 거슬린다.
톤온톤을 연출하려던 것 같지만
복고풍의 상의와
발랄한 하의가
어울려보이지 않는다.
러블리 컨셉을 노린 것 같은데
잠옷 위에 가디건을 얹은 모양새다.
제작발표회 현장보다는
홈파티에 어울리는 룩으로 보인다.
화사 + 화사가 늘 예쁘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손예진 ㅠ_ㅠ
불필요한 디테일이
매번 들어가있다보니
정돈되지 않은 인상을 준다.
바나나 스커트에
진지한 셔츠와 가디건을 매치해
이미지가 복잡하다.
손예진이라는 이름값에 비해
그녀의 스타일링은 항상 2%
아쉬운 측면이있었다.
패완얼도 패완얼 나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 참석한 보테가베네타
포토콜 행사에서도 한결 같은
모습을 보이고있다.
미적 감각은 타고나는거라
바꾸기 쉽지 않은 것 같다.
모든 사진 출처: 이미지 내 표기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