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출신 초아, 자궁경부암 투병 고백..."예쁜 아이 낳고파"

강경윤 2024. 10. 15.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크레용팝 메인보컬 출신 가수 겸 배우 초아(34)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궁경부암 판정을 받고 건강한 생활을 통해 암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메인보컬 출신 가수 겸 배우 초아(34)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궁경부암 판정을 받고 건강한 생활을 통해 암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잔병치레 없이 건강 하나는 최고라 자부하며 한번 쓰러져 보는 게 소원이라 말하며 다녔던 나. 정말 생각지도,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30대의 암 판정과 수술"이라면서 "돌이켜보면 평생을 정크푸드를 달고 살았던 식생활과 늘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지내온 생활습관 그리고 이제는 180도 바뀐 새로운 삶"이라면서 암 판정 이후의 생활에 대해 덤덤히 적었다.

이어 초아는 "곧 가임력을 위한 또 다른 수술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꼭 예쁜 아이를 만나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완치도 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께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고 싶다."라면서 "혹시 지금 지독히 힘들고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면이 또한 지나갈 거라는 걸 꼭 기억하시고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초아는 2021년 김동규 씨와 결혼했다. 현재 초아는 급식걸즈와 급식왕에서 활동 중이다.

ky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