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첫 도전' 칸나바로, 세리에B 베네벤토 감독 선임

이솔 2022. 9. 22.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은 거인' 파비오 칸나바로가 사상 처음으로 유럽 구단의 감독직을 맡게 됐다.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B 소속 베네벤토 칼초는 공식발표를 통해 파비오 칸나바로(49) 감독을 선임했다.

구단은 "파비오 칸나바로의 선임 소식을 밝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칸나바로는 22일 오후 5시(현지시간) 베네벤토의 팔라쪼 파올로 V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라고 선임 소식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베네벤토 칼초 공식 홈페이지, 파비오 칸나바로(우)

(MHN스포츠 이솔 기자) '작은 거인' 파비오 칸나바로가 사상 처음으로 유럽 구단의 감독직을 맡게 됐다.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B 소속 베네벤토 칼초는 공식발표를 통해 파비오 칸나바로(49) 감독을 선임했다.

구단은 "파비오 칸나바로의 선임 소식을 밝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칸나바로는 22일 오후 5시(현지시간) 베네벤토의 팔라쪼 파올로 V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라고 선임 소식을 전했다.

2006년 아주리 군단의 주장으로 이끌며 빗장 수비를 통해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단 3명밖에 없는 '수비수 발롱도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그는 감독으로써도 알 아흘리의 더블(리그-리그컵)을 비롯, 알 나스르, 광저우 헝다(광저우 FC), 톈진 터다 및 중국 대표팀 등에서 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다. 지난 2021년까지는 중국 광저우FC의 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다.

리그 13위(승점7) 베네벤토는 6경기에서 2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며,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칸나바로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2년이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