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임 디자인 책임자, 신규 콘셉트카로 브랜드 미래 예고

아우디 신임 디자인 책임자가 신규 콘셉트카를 통해 브랜드 미래를 선보인다.

18일(현지시간) 게르노트 돌너 아우디 CEO는 "새롭게 선보일 콘셉트는 아우디 디자인의 미래를 보여줄 대담한 시도"라며 "과거를 답습하지 않고 아우디 디자인의 명확함과 강점을 미래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4년 아우디 새 디자인 총괄로 부임한 마시모 프라셀라는 재규어 랜드로버 출신 디자이너로 랜드로버 디펜더 등이 그의 작품이며 이번 콘셉트카는 단순한 디자인 스터디가 아닌 양산을 전제로 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마시모 프라셀라 아우디 디자인 책임

마시모 프라셀라 아우디 디자인 책임돌너 CEO 역시 "앞으로 아우디가 발표하는 모든 콘셉트카는 실제 제품화를 전제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콘셉트카의 구체적인 형태나 차종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돌너 CEO는 "아우디 디자인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프라셀라 책임이 지난 1년 동안 이뤄낸 성과에 대해 정말 기쁘고 감명받았다"고 강조했다.

아우디 e-트론 GT

아우디 e-트론 GT한편, 프라셀라 이전 아우디 디자인 책임자였던 마크 리히테는 10년 동안 아우디 디자인을 맡았으며 폭스바겐 그룹에서 28년간 근무하며 150대가 넘는 차량 디자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대표적인 모델은 아우디 'e-트론 GT'로 현재 생산 중인 아우디 차량 중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꼽힌다. 그 외에도 그랜드스피어와 액티브스피어 등 콘셉트 모델은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프라셀라가 주도한 새로운 디자인의 차량은 시기적으로 2028년 이후 출시가 예상되며 이는 아우디가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전환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