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ANA 오픈 2R 공동 14위로 '점프'…류현우 미끌, 고군택 쓴맛 [JG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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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34)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제51회 ANA 오픈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2,000만엔) 이틀째 경기에서 47계단 도약했다.
지난주 메인 스폰서가 주최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출전을 위해 한국 그린을 밟았던 송영한은 일본에 복귀한 첫날 이븐파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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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송영한(34)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제51회 ANA 오픈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2,000만엔) 이틀째 경기에서 47계단 도약했다.
송영한은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골프클럽(파72·7,0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다.
지난주 메인 스폰서가 주최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출전을 위해 한국 그린을 밟았던 송영한은 일본에 복귀한 첫날 이븐파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둘째 날 선전에 힘입어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작성한 송영한은 공동 14위로 뛰어올랐다. 2라운드 단독 선두는 가나야 다쿠미(일본·11언더파 133타)가 차지했다.
1라운드 공동 2위였던 류현우는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공동 43위(3언더파 141타)로 미끄러졌다.
류현우를 포함한 공동 43위까지 상위 61명이 컷 통과한 가운데 고군택은 1타 차로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고군택은 이틀 연속 1타씩 줄였고, 1라운드 공동 42위에서 20계단 하락한 공동 62위가 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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