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4잔 마셨다”…이재룡, 음주운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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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배우 이재룡 씨가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변호인을 통해 소주 4잔을 마시고 운전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사고 당시 CCTV 영상에는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그대로 사라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재룡 씨 경찰 수사 소식, 오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배우 이재룡 씨가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 씨의 변호인은 최근 경찰에 "이 씨가 소주 4잔을 마시고 운전한 게 맞다"는 입장을 밝힌 겁니다.
앞서 사고 이후 지인 집에서 경찰에 발견된 이 씨는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CCTV 영상에는 이 씨가 차로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에도 그대로 사라지는 모습이 담겨, 음주 교통 사고를 감추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씨 측은 음주 운전은 인정했지만, 사고 전 음주 사실을 감추려고 지인 집에서 술을 더 마시는 이른바 '술타기'를 했다는 의혹은 부인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전 잡혀 있었던 지인과의 약속 자리에 갔을 뿐, 경찰의 음주측정을 방해할 의도는 없었다는 주장입니다.
이 씨는 지인 집에서 발견됐을 당시 면허정지 수준의 혈중 알코올농도를 보였습니다.
경찰은 이번주 이 씨 조사를 앞두고, 블랙박스 영상 등으로 사고 전 행적을 재구성해 운전 당시의 혈중 알코올농도를 추산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오세정 기자 washing5@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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