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번엔 '동물농장' 저격…"개랑 母랑 무슨 죄"

장진리 기자 2024. 10. 1.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이상민에 이어 이번에는 '동물농장'에 화풀이의 화살을 돌렸다.

고영욱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개랑 엄마가 무슨 죄라고"라며 SBS '동물농장'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출처|고영욱 트위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이상민에 이어 이번에는 '동물농장'에 화풀이의 화살을 돌렸다.

고영욱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개랑 엄마가 무슨 죄라고"라며 SBS '동물농장'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동물농장'이 지금까지 이어지는데 큰 공을 세웠던 우리 개들이 나왔던 자타공인 역대 최고 인기 코너라고 할 수 있는 '고영욱의 개성시대'에서 메인 테마곡이었나"라며 "그 정도로 사용된 것 빼곤 신곡이나 다름 없는 노래"라며 '룰라 베스트&라스트'에 수록된 '기대'를 소개했다.

이어 "예전 특집 때 보니 찌루 언급조차도 안 하고 그 동안 가장 인기 있던 개가 웅자라고?"라며 "참, 개랑 엄마가 무슨 죄라고. 찌루가 가장 인기가 많았었던 건 당시 시청자들을 다 아는 당연한 사실을"이라고 지적했다.

고영욱은 "그래도 쭉 진행해오던 MC들은 찌루 정도 언급할 수 있었던 건 아닌지? 죽은 찌루한테 미안하고 몹시 씁쓸했음"이라고 자신의 범죄로 방송에서도 지워진 반려견 찌루에 대한 미안함과 신동엽 등 '동물농장' MC들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놨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신상정보공개 5년과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 3년을 함께 명령받았다.

'연예인 최초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가 된 그는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고, 2018년 전자발찌를 풀었으며, 2020년 7월에는 신상정보 공개 기간도 종료된 상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