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농무'의 신경림 시인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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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시인의 '파장'의 첫 구절입니다.
신경림 시인이 향년 88세로 별세했습니다.
특히 시인 김관식(시인 서정주의 동서) 등 문인과의 기행과 일화가 유명한 데 책으로도 나와 있고 인터넷에서 충분히 찾아 볼 수도 있습니다.
신경림 시인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주옥같은 시들은 여전히 읽히고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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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신경림 시인의 '파장'의 첫 구절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결같은 친구들에게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친구 사이를 시 한줄로 정의해 쓸 수 있는 지..
신경림 시인이 향년 88세로 별세했습니다.
1935년 충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충주고와 동국대를 졸업했고 '농무' '목계 장터' '가난한 사랑 노래'같은 토속미와 서정미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특히 시인 김관식(시인 서정주의 동서) 등 문인과의 기행과 일화가 유명한 데 책으로도 나와 있고 인터넷에서 충분히 찾아 볼 수도 있습니다.
읽으면 시간 가는 지 모를 정도로 재미 있습니다.
신경림 시인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주옥같은 시들은 여전히 읽히고 기억될 것입니다.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하는 한탄이 없고 앞서간 친구들과 '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겨운' 그 곳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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