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상한 행동, 누군지도 모르는데" 볼넷에 배트플립? 벤치클리어링 터졌다

신원철 기자 2025. 8. 19. 1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빠던'을? 그것도 포수 눈 앞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김하성의 수비 위치를 면전에서 지적하고, 상대 팀 선수의 뺨을 때려 눈총을 받은 토미 팸이 이번에는 과한 제스처로 벤치클리어링을 유발했다.

팸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상대를 자극할 만한 행동을 했다.

팸은 브랜던 리틀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그는 "팸을 잘 모른다.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른다"며 팸의 돌발행동에 앞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 요소가 전혀 없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외야수 토미 팸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방망이를 집어던졌다. 곧바로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외야수 토미 팸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방망이를 집어던졌다. 곧바로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빠던'을? 그것도 포수 눈 앞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김하성의 수비 위치를 면전에서 지적하고, 상대 팀 선수의 뺨을 때려 눈총을 받은 토미 팸이 이번에는 과한 제스처로 벤치클리어링을 유발했다. 볼넷 출루에 방망이를 내던지며 출루한 것도 문제였는데, 포수 바로 앞에서 방망이를 돌리며 내려놨다.

피츠버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2-2로 맞선 7회 1사 3루에서 상대 폭투로 결승점을 뽑았다. 3-2로 리드한 1사 1, 2루 상황에서는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팸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상대를 자극할 만한 행동을 했다.

팸은 브랜던 리틀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네 번째 투구가 스트라이크존 한참 아래로 향하는 볼이 되자 팸은 1루로 걸어나갔다. 이때 포수 타일러 하이네만을 바라보며 방망이를 돌리듯 떨어트렸다.

1루로 향하는 팸의 뒤통수를 보며 하이네만이 불만을 드러냈고, 팸이 뒤를 돌아보는 순간 벤치클리어링이 시작됐다. 단 두 팀의 마찰은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고 마무리됐다. 토론토에서 조지 스프링어와 타이 프랜스가 상황을 중재했다.

▲ 조지 스프링어(왼쪽)가 토미 팸을 진정시키고 있다.

경기 후 하이네만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팸을 잘 모른다.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른다"며 팸의 돌발행동에 앞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 요소가 전혀 없었다고 했다. 또 "정말 이상한 행동이었다. 이유도 없었다. 이상했다"고 얘기했다.

토론토 존 슈나이더 감독은 7회초 토론토의 공격 때 퇴장당해 이 장면을 클럽하우스에서 TV로 지켜봤다. 그는 "신경 안 쓴다. 팸이 뭐라고 하든 신경 안 쓴다"며 "우리 수비와 타선이 걱정될 뿐"이라고 말했다. 토론토는 실책 3개를 쏟아냈다.

한편 피츠버그 현지 중계진은 팸이 하이네만의 스트라이크 판정 불만을 의식해 일부러 그를 도발했을 수 있다고 얘기했다. 볼 판정이 나온 공에 대해 하이네만이 스트라이크를 주장했고, 팸이 여기에 반감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