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하이브리드 계약 취소 사태?" 크라이슬러, 새로운 하이브리드 SUV 출격

크라이슬러가 STLA 라지 플랫폼 기반의 신형 하이브리드 SUV로 브랜드 재건에 나선다. 올해 말 공개 예정인 이 모델은 2026년 2027년형으로 출시되며, 단일 모델만 판매 중인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크라이슬러의 새로운 SUV는 지프 왜고니어 S의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경쟁 브랜드인 닷지와는 다른 접근법을 취한다. 닷지 차저가 전기차 모델을 먼저 출시한 것과 달리, 크라이슬러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우선 출시한 후 순수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은 스텔란티스의 신중한 접근법을 보여준다. 당초 크라이슬러 SUV는 전기차 모델로 먼저 개발될 예정이었으나, 하이브리드 트림의 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신형 모델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현재의 시장 상황과 소비자 수요를 고려한 현실적인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크리스틴 퓨엘 크라이슬러 CEO는 "크라이슬러 브랜드는 계속될 것이며,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브랜드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매우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2025년 말부터 매년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SUV 외에도 크라이슬러는 2026년 개선되거나 완전히 새로운 퍼시피카 미니밴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후 전기차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보여준 헬시온 콘셉트의 양산형 버전도 추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크라이슬러 SUV는 지프 왜고니어 S보다 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추면서도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헬시온 콘셉트를 직접적으로 계승하지는 않지만,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SUV의 성공 여부는 디자인, 성능, 가격 경쟁력 등 여러 요소에 달려 있지만, 스텔란티스의 STLA 라지 플랫폼의 기술력과 크라이슬러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고려할 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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