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상승'…삼성전자 6만원대 회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 초반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4일 만에 6만원대를 회복했다.
반도체 관련주인 삼성전자는 1.84% 올라 6만원 선을 회복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전 보고서에서 "미국 대형 은행이 금융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나선 점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이라면서도 "대형주 강세는 뚜렷하겠으나 유럽 원자재법에 따라 업종별로 주가가 차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4일 만에 6만원대를 회복했다.
17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23포인트(0.68%) 오른 2394.1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25.79포인트(1.08%) 올라 2400선 위에서 출발했지만, 점차 오름폭을 축소해 239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투자 주체별 수급을 보면 기관이 홀로 70억원을 순매수하고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억원, 4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단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인 삼성전자는 1.84% 올라 6만원 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4.94%)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2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1.91%), 삼성SDI(-1.76%)는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4.82포인트(0.62%) 상승한 786.8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9.2포인트(1.18%) 오른 791.18에 거래를 시작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8억원, 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9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82%), HLB(2.51%), 카카오게임즈(2.29%)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6% 이상 하락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전 보고서에서 "미국 대형 은행이 금융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나선 점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이라면서도 "대형주 강세는 뚜렷하겠으나 유럽 원자재법에 따라 업종별로 주가가 차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대형은행들이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SVB)으로 지목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300억달러의 자금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반등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1.98포인트(1.17%) 상승한 32246.5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6%, 나스닥지수는 2.48% 올랐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프리미엄 브랜드 다시 도전장…'비장의 무기' 꺼내든 하림
- "허영심 없다"는 조민, 재판 때 든 가방 얼마인지 봤더니…
- 하의실종 패션은 약과였네…명품브랜드 강타한 '노팬츠룩'
- 주가 30% 폭등…삼성이 눈독 들인 회사 정체는 [정지은의 산업노트]
- "2000만원이면 한 채 산다"…송도 아파트값 폭락하더니 결국
- '더 글로리' 최혜정 가슴 문제 있네…'노출 대역'에 동명이인 피해 [TEN이슈]
- 윤세아 "母, 송혜교 만난 건 아냐"…'더 글로리' 바둑 자문 해명
- 유아인 프로포폴 처방뒤 '셀프투약' 의사…구속영장 기각됐다
- "서울대 온 여러분, 정상 아냐…겸손해야" 이지영 강사 축사 '눈길'
- "오픈 첫날 사전예약 마감"…'성 상품화 논란'에도 대박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