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문' 불안 다저스, 전 클로저 잰슨과 재결합 가능성 Up…이웃집 에인절스와 트레이드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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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이 다시 친정팀 마운드에 오를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LA 타임즈는 최근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이달 말로 다가온 가운데 뒷문 보강이 절실해진 다저스가 전 클로저 켄리 잰슨과 재결합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다저스에서 데뷔하고 그곳에서 전성기를 보낸 잰슨이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도 다저스에서 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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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LA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이 다시 친정팀 마운드에 오를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LA 타임즈는 최근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이달 말로 다가온 가운데 뒷문 보강이 절실해진 다저스가 전 클로저 켄리 잰슨과 재결합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0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마무리 투수 잰슨은 어느새 메이저리그 16년차 베테랑이 됐다. 올해는 이웃집 LA 에인절스와 1년 계약을 맺은 상태다. 29일(한국시간) 기준 올 시즌 41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3.11의 녹록치 않은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진 에인절스는 올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에서 셀러가 됐다. 때문에 1년 계약을 맺은 잰슨과의 결별은 시간 문제일 뿐 당연해 보인다. 여기에 뒷문 보강이 절실한 다저스와 이해관계가 들어 맞는다.
잰슨은 다저스에서만 무려 12시즌을 뛰었고, 그곳에서만 통산 37승 26패 350세이브 평균자책점 2.37의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그 때에 비해 힘이 빠지긴 했지만 29일 현재 메이저리그 통산 465세이브를 기록할 만큼 아직은 볼에 스피드가 남아 있다.
잰슨의 장점은 마무리 상황 뿐만 아니라 6, 7, 8회 등 경기 후반 다양한 상황에서 등판할 수 있다는 유연성이 있다. 선수 본인도 이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불펜과 마무리가 미덥지 못한 다저스에 꼭 필요한 전력인 셈이다.

젠슨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이브 기록 등 개인 목표보다는 월드시리즈 우승이 목표"라고 밝혀 다저스로의 이적을 은근히 원하는 뉘앙스를 풍겼다. 그는 또 "6회와 7회는 물론 8회에도 팀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나가겠다"며 팀 전력의 필요에 따라 백의종군할 의지를 표했다.
다저스에서 데뷔하고 그곳에서 전성기를 보낸 잰슨이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도 다저스에서 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결과는 3일 내에 알 수 있다.
사진=켄리 잰슨©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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