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메시 유니폼 등장! 부주장들 사이에 나온 은밀한 거래..."메시는 GOAT, 땡큐 로메로!"

장하준 기자 2024. 10.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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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장들 사이의 은밀한 거래가 포착됐다.

토트넘 홋스퍼의 제임스 매디슨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유니폼 사진을 업로드했다.

매디슨은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로메로에게 메시의 유니폼을 부탁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로메로는 메시와 함께 뛴 A매치를 소화한 뒤, 메시의 유니폼을 매디슨에게 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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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메로가 얻어준 메시 유니폼에 고마움을 표하는 매디슨 ⓒ매디슨 SNS
▲ 매디슨과 로메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부주장들 사이의 은밀한 거래가 포착됐다.

토트넘 홋스퍼의 제임스 매디슨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유니폼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리고 그는 팀 동료이자, 함께 부주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태그했다.

두 사람 간의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매디슨은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로메로에게 메시의 유니폼을 부탁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로메로는 메시와 함께 뛴 A매치를 소화한 뒤, 메시의 유니폼을 매디슨에게 전해줬다.

토트넘의 주축 선수 중 한 명인 매디슨도 세계 최고의 선수라 평가받는 메시의 유니폼을 참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2006년 FC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한 메시는 1군 콜업과 동시에 남다른 재능을 선보였다.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슈팅, 센스있는 패스 능력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인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주전을 넘어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자연스레 그는 바르셀로나와 함께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메시

바르셀로나에서만 무려 672골을 넣은 메시는 2021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당시 재정 여건이 좋지 않았던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내보냈고,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후 메시는 PSG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친 뒤,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메시는 수많은 우승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우승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비판을 잠재웠다. 그는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이라 평가받는 발롱도르를 받았다.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룬 메시는 작년 여름 인터 마이애미(미국)에 입단하며 조용한 커리어 말년을 보내고 있다. 동시에 마이애미에서도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며 지난 시즌 북중미 리그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미국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이룬 메시는 어느덧 축구 선수들이 선망하는 축구 선수가 됐다. 매디슨도 예외는 아니었다. 로메로에게 받은 메시 유니폼을 인증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리오넬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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