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그리고 동지들"…'영웅', 가슴 벅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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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영웅' 측은 22일 영화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영웅'은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편 '영웅'은 다음 달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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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영웅’ 측은 22일 영화 스틸 컷을 공개했다. 주연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영웅’은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1909년 10월,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의 마지막 1년을 그렸다.
정성화는 ‘안중근’으로 분했다. 눈빛과 표정에서는 강인한 신념이 느껴졌다. 자신의 안녕보다 조국의 안위가 우선이었던 그의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었다.
김고은은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 역을 맡았다.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설희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냈다.
나문희는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와 혼연일체가 된 모습이었다. 그녀만의 절제된 표현력이 느껴졌다.
이 외에도 조재윤(우덕순 분), 배정남(조도선 분), 이현우(유동하 분), 박진주(마진주 분) 등 격동의 시기 한가운데에 놓인 청춘들이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영웅’은 다음 달 개봉한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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