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강남역에서 아찔한 사고 “전조증상 없이 쓰러져”

박환희 인스타그램

배우 박환희가 아찔한 상황에서 시민과 역무원의 도움을 받았다.

박환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룰루랄라 신나고 씩씩하게 아카데미를 가다가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어지럼증과 복통으로 강남역 계단에 갑자기 쓰려져 있던 제게 다가와서 119 불러주시고 마지막까지 케어해주신 시민 두 분과 강남역 역무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와중에 저를 알아보시고 얼굴 가려주신 역무원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찔한 사고 이후 박환희는 건강을 회복했다는 근황도 전했다. 그는 “저 지금은 너무 너무 멀쩡하다. 잠시 쉬면 낫는 그런 거인가보다. 지금 전 샤워하고 아이스크림 먹는 중다. 모두 걱정마세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박환희는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혼례대첩’과 넷플릭스 ‘닭강정’에 출연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