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이적 래시포드, 한국 온다!

마커스 래시포드를 한국에서 본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래시포드와 바르셀로나가 임대 계약을 맺었다"라고 보도했다.

임대 계약에는 완적 이적 옵션이 포함돼있으며 주급도 바르셀로나가 전부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에도 맨유에서 전력 외였다. 한때 맨유를 상징하는 성공유스였으나 문란한 사생활, 낮은 워크에식이 발목을 잡아 여러 문제를 일으켰다.

결국 지난 시즌 아스톤빌라로 임대됐다. 이때도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행을 요구하며 바르셀로나 사랑을 보여줬다.

바르셀로나는 니코 윌리엄스 영입을 노렸지만 아틀레틱 빌바오에 잔류하면서 차선책을 찾았고, 그토록 자신들을 갈구하던 래시포드를 영입했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맺기 위해 자신의 연봉 약 30%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적으로 래시포드는 한국 투어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를 한국투어에서 FC 서울과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