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 늙었지, 또”…신사의 품격 'F4', 13년 지났어도 여전하네
서혜주 2025. 8. 27. 17:27

한때 2012년 주말을 강타했던 드라마 ‘신사의 품격’ 주연 배우들이 13년 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26일 배우 김수로는 자신의 SNS에 “13년 만에 합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드라마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바로 2012년 방송했던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함께 출연했던 장동건, 김민종, 이종혁과 만남을 가진 모습이었다. 이들은 술잔을 든 채 미소를 지으며 그간 못다한 회포를 풀고 있는 듯 했다.

또한 이들은 필드 위에서 각자의 스타일을 담은 골프 웨어를 입은 채 인증샷을 찍어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네 사람이 함께 골프 라운딩을 즐기는 모습은 2012년 드라마 방영 당시와 다를 바 없어보였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사의 품격 시즌2인가요”, “다들 여전히 멋지다”, “이 조합 오랜만에 본다”, “추억이 떠오른다”, “다들 관리 엄청 열심히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네 사람의 모습은 드라마 애청자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믿고 보는 작가’ 김은숙의 작품으로, 신우철 PD와 권혁찬 PD가 연출했다. 40대 꽃중년인 네 남자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로맨틱 멜로 드라마다.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40대에도 경험하면서 세상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 불혹의 이야기를 그려 큰 공감을 받았다.
특히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의 찰떡 케미는 ‘꽃중년 F4’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방영 당시 24.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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