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에 취업자 감소‥매장판매 7.5만·건설광업 5.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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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내수 부진 영향으로 건설업과 도소매업 관련 취업자 수가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11만 7천 명)과 '소프트웨어개발및공급업'(+3만 6천 명)에서 각각 취업자가 증가한 반면, '건물건설업'(-7만 9천 명)과 '고용알선및인력공급업'(-4만 2천 명)에서는 감소했습니다.
특히 건설 경기 부진으로 '부동산관련 서비스업'과 '건물·산업설비 청소 및 방제 서비스업' 취업자도 1만 7천 명씩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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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내수 부진 영향으로 건설업과 도소매업 관련 취업자 수가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담은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232개 산업 소분류별 취업자 규모는 음식점 166만 6천 명, 비거주복지시설 운영업 155만 3천 명, 작물재배업 137만 5천 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11만 7천 명)과 '소프트웨어개발및공급업'(+3만 6천 명)에서 각각 취업자가 증가한 반면, '건물건설업'(-7만 9천 명)과 '고용알선및인력공급업'(-4만 2천 명)에서는 감소했습니다.
특히 건설 경기 부진으로 '부동산관련 서비스업'과 '건물·산업설비 청소 및 방제 서비스업' 취업자도 1만 7천 명씩 줄었습니다.
중분류로 살펴봐도 '종합건설업'에서 6만 6천 명, '자동차 제외 소매업'에서 6만 4천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임금근로자(2천213만 9천 명)의 임금수준별 구성비에서는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이 32.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400만 원 이상 25.9%, 300만 원 이상 400만 원 미만은 21.9%,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 10.7%, 100만 원 미만 9.4%였습니다.
400만 원 이상 임금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5.9%로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컸지만, 여전히 전체 임금근로자 중 20%는 월평균 임금이 200만 원 미만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412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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