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무릎 에어백을 달았다는" 90년대 유럽까지 팔린 '국산 1세대 SUV'

국산 SUV의 초창기를 연 차가 있습니다. 1993년 등장한 기아 스포티지 1세대입니다. 마쓰다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프레임 보디 컴팩트 SUV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모델입니다.

국산 컴팩트 SUV의 초기 모델

스포티지 1세대는 마쓰다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프레임 보디 SUV입니다. 5도어 왜건과 3도어 소프트톱 등 다양한 형태로 나왔습니다. 2.0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올라갔습니다.

세계 최초의 무릎 에어백

1997년형 스포티지는 세계 최초로 무릎 에어백을 적용한 양산차로 기록됐습니다. 안전 장비 면에서 앞선 시도를 보여준 셈입니다. 유럽 등 해외로 수출되며 국산 SUV의 가능성을 알렸습니다.

지금 남아 있는 개체

연식이 오래돼 국내에 남은 1세대 스포티지는 많지 않습니다. 튼튼한 프레임 구조 덕분에 관리된 차는 오프로드 취미층이 찾습니다. 개체가 귀해 상태 좋은 매물은 드뭅니다.

스포티지 1세대는 국산 컴팩트 SUV의 출발점이 된 차였습니다. 지금 보면 소박한 디자인이 오히려 정겹습니다. ※생산이 끝난 차종으로 중고 시세와 상태는 매물마다 다르니 구매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