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만취해 차량 훔친 20대 주한미군, 경기 오산서 체포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4. 9. 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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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상태로 정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절도 혐의로 주한미군인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한미군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강남구 신사동 한 골목에서 정차된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를 받는다.

경찰은 일단 주한미군에 A씨의 신병을 넘겼으며, 조만간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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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상태로 정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절도 혐의로 주한미군인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한미군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강남구 신사동 한 골목에서 정차된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를 받는다.

A씨는 차를 몰고 다니다 약 1시간 반 뒤인 오전 2시 50분께 경기 오산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일단 주한미군에 A씨의 신병을 넘겼으며, 조만간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도주 과정에서 다른 범죄가 있는지 추가로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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